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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신문] 해수부, 부산서 ‘2022년 해양환경 정책설명회’ 개최

  • 등록일 2022/08/23
  • 조회수 3566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오는 21일 부산광역시 관정빌딩에서 ‘2022년 해양환경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교통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국제해사기구(IMO) 제78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78)의 결정 사항과 논의 내용을 중심으로 선박 온실가스 감축 규제와 관련된 국내외 동향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제78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78)에서는 205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2008년 대비 50%에서 그 이상으로 상향하는 방향과 이행방안 논의에 착수했다. 또한 유럽연합(EU) 해운국들을 중심으로 선박연료유의 생산부터 이송, 연소까지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술적으로 규제하는 연료표준제도(GHG Fuel Standard), 탄소부담금(Carbon Levy), 그리고 배출권거래제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방안들이 제안되기도 했다.

국제해사기구는 올해 12월과 내년 상반기에 예정된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79, MEPC80)에서 추가 논의를 통해 2023년 상반기 중에 더욱 강화된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온실가스 규제를 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제 동향 외에도 선박 온실가스 규제에 대비한 정부의 지원책과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소개도 이루어진다. 해양수산부는 중소 해운선사가 현재 보유 중인 선박에 대한 에너지효율규제(EEXI)를 준수하기 위해 엔진출력제한장치를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용의 10%를 지원해주고 있고, 노후 선박을 친환경선박으로 대체해 건조하면 선가의 최대 30%까지 지원해주고 있다. 이 외에도 수소와 암모니아 추진선 등 친환경선박 기술과 탄소포집 등 에너지효율향상 기술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해양환경정책설명회는 오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설명회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참석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는 해양환경정책설명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아울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유튜브 채널에서도 이번 설명회를 생중계할 계획이다.

정태성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국제 해운의 탈탄소화는 어렵지만, 전지구적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며 “해양수산부는 해운·조선 등 관련 국내 산업계가 국제해운의 탈탄소화 흐름을 새로운 성장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해 다양한 대응전략과 지원방안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물류신문(http://www.k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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