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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 포항에 국내 최초 재사용 배터리 전담 공장 준공

  • 등록일 2021/07/27
  • 조회수 36715
경북 포항에 국내 최초로 다 쓴 전기차 배터리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재사용(Reuse) 배터리 전담 공장이 준공됐다.

이 공장은 전기차로는 사용이 어려운 배터리를 정밀 분석해 필요한 용도에 맞게 ESS 등으로 분류, 다시 사용하는 대표적 전기차 후방산업이어서 전기차 시장 확대로 2~3년 내 중고·폐배터리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장 선점이 기대된다. 본격 가동은 내년 1분기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따라서 포항이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의 메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텍 출신 기업인이 운영하고 있는 피엠그로우는 5일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에 ‘배터리 그린 사이클 캠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곳은 부지 9900㎡ 규모로 연간 전기버스 약 1만2000대 분량인 300㎿h 규모 배터리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전기차 배터리팩 설계·제작부터 중고배터리를 활용한 ESS 등 배터리 시스템을 전담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민간 시설이다.

여기에 중고·폐배터리의 정확한 등급 분류를 위한 데이터 분석 센터도 함께 들어섰다.


피엠그로우가 기업과 지역의 공동 발전을 염원하는 취지에서 포항시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및 포스텍에 빅데이터 인재 육성 장학금을 각각 전달하고 있더,.
이날 행사에 앞서 2층 대회의실에서 포스코와 피엠그로우 간 배터리 경량화 및 제품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의미로 포스코 기가스틸 등 고강도강 소재의 배터리팩 적용과 관련해 사업협력을 추진한다는 업무 협약식이 개최돼 양사 간의 동반성장 활동에 대한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피엠그로우가 준공식 장소를 ‘배터리 그린 사이클 캠프’로 명명한 데서 확인할 수 있듯이 단편적인 배터리 제조회사에서 탈피해 재사용 및 리싸이클링까지 연결되는 이차전지 산업 전주기에 걸친 에너지 선순환을 통한 신산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피엠그로우는 지난 6월 전기버스 폐 배터리를 재사용해 ESS를 구축하고 이를 운수회사의 전기차 충전소와 연계하는 에너지 선순환사업을 추진하는 협약을 지방자치단체, 선진버스㈜와 체결하는 등 에너지 선순환의 다양한 모델과 앞으로 에너지 산업이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피엠그로우는 기업과 지역의 공동 발전을 염원하는 취지에서 포항시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및 포스텍에 빅데이터 인재 육성 장학금을 각각 전달하기도 했다.

박재홍 대표이사는 “이번 준공식은 에너지 선순환을 상징하는 ‘그린 사이클’ 과 포스텍 출신으로서 다시 포항으로 돌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게 된 뜻을 담은 ‘라이프 사이클’이라는 말로 그 의의를 함축적으로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출처 :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http://www.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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