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가 후원하는 ‘2020 안전지식 경진대회’가 지난 8일 남구 선암동 태광산업 체육관에서 지역 첫 온택트(온라인 대면)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는 지역 5개 구·군에서 40명씩 200명이 참여해 각자 집 등에서 온라인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경상일보TV를 통한 유튜브로도 실시간 생중계 됐다.
엄주호 본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신종코로나로 온라인 대면 행사로 치르게 됐다”며 “참가자 분들은 대회 참가를 계기로 안전사고 예방에 더 힘써 주시고 울산의 안전문화가 더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가정이나 사업장 등 개인공간에서 컴퓨터 모니터, 휴대전화를 통해 화상을 보며 문제를 풀었다. 체육관 내 설치된 대형 LED 영상을 통해 참가자의 모습이 보여지고 OX 또는 주관식 답을 보여줌으로써 정답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울산안전학교 안전지도사들이 10대의 모니터에서 탈락자와 생존자를 매의 눈으로 가려냈다.
대회 결과 박근형씨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손유진·김영재씨가 준우승을 했고, 김주원·배민준·김효수씨가 3위를 기록했다. 또 김영유·강신봉·박성근·박소연·김해경·박봉옥·여제구·이선주·정유미·이은습씨가 장려상을 받았고, 단체상은 북구에 돌아갔다.
박근형(회사원)씨는 “우승은 전혀 생각을 안해 너무 얼떨떨하다”며 “마지막 문제는 코로나가 심할때 인터넷에서 우연히 기사를 봤는데 마침 문제로 출제됐다.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됐다. 본 대회에 앞서 울산안전학교 안전지도사들의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사용 시연 및 교육도 마련됐다.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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